대구지방경찰청은
외국인 여성들을 예술비자로 입국시킨 뒤
유흥업소 접대부로 취업시킨 혐의로
48살 박모 씨 등 전국 22개 연예기획사
관계자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금까지
필리핀 여성 29명의 근로자 파견계약서를
위조해 예술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 입국시킨 뒤,
대구시내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취업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외국인 여성을 소개받아 접대부로
일하게 한 혐의로 47살 이모 씨 등
유흥업소 업주 7명과
필리핀 여성 29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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