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대구지역에서 성폭력 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한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전국의 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성폭력 범죄 발생건수는
지난 2005년 586건에서 지난 해 961건으로
5년 동안 40% 가량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아동과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범죄 또한
지난 2005년 148건에서 지난 해 373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부산과 서울에서도
성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지만
성폭력 사범 불기소율은
전국적으로 3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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