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오늘
대구 도심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등
마라톤 코스가 지나는 도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통제했는데
일부 시민들은 홍보가 부족하거나
교통 통제 안내문의 설명이 부족하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또 마라톤 루프 코스 안에 있는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두산동 등지의 주민들은
통제 시간 동안 사실상 이 지역으로 통하는
도로들이 거의 막힌 꼴이라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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