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가 올해로
개막한 지 30년째를 맞았는데요..
자~ 해마다 개막전이 열릴 때마다
단골 메뉴처럼 회자되는 선수가 있으니,
첫 개막전에서 당시 mbc청룡 이종도 선수에게
만루 끝내기 홈런을 맞은 이선희 투수인데요..
삼성라이온즈 이선희 스카우트 코치,
"몸도 덜풀린 상태에서 던지다가
만루 홈런을 맞았습니다.
당시 응원을 하기 위해 서울까지 왔던
제일모직 직원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지금이야 괜찮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견디기 힘든 상처였다고 고백했어요..
하하하하! 프로야구가 변함없이 인기를 끄는 건
다~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이 주는
짜릿함 때문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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