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학급과 사교육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는
학력불균형은 지역교육계의 가장 큰 현안으로 손꼽히면서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2011학년도 수능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어요.
대구시교육청 김사철 교육과정운영과장
"고등학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성적을 보면
비수성구쪽 성적향상도가 더 높게 나옵니다." 하며 교육의 질 차이가 아니라 우수학생의
수성구 쏠림이 크기 때문이란 설명이었어요.
네, 입학성적이야 어쨌든,
학력마저도 빈익빈 부익부가 계속 돼서야
곤란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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