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목만평]학력격차 해소안되나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4-07 15:19:56 조회수 0

과밀학급과 사교육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는
학력불균형은 지역교육계의 가장 큰 현안으로 손꼽히면서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2011학년도 수능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어요.

대구시교육청 김사철 교육과정운영과장
"고등학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성적을 보면
비수성구쪽 성적향상도가 더 높게 나옵니다." 하며 교육의 질 차이가 아니라 우수학생의
수성구 쏠림이 크기 때문이란 설명이었어요.

네, 입학성적이야 어쨌든,
학력마저도 빈익빈 부익부가 계속 돼서야
곤란하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