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악성 컴퓨터 프로그램을 유포해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만여 건을 수집한 혐의로
16살 오모 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군 등은 또 다른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
600여 개를 도용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신규 가입자에게 주어지는 쿠폰을 가로채는 등
2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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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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