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교구 설정 100주년인 다음 달 8일
대구시 남산동 대구대교구청 본관 앞에서
민족 운동가 서상돈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갖습니다.
제막식은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교구 사제단과 평신도, 수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와 제막식,
흉상 축성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김천에서 태어난 서상돈 선생은
자선 사업가이자 민족 운동가, 천주교 신자로서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에서 활동했고,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제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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