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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등 4개 시도 신공항 계속 추진

심병철 기자 입력 2011-03-31 19:17:49 조회수 0

어제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사업 전면 백지화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경남
울산 등 4개 시도는 신공항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 등 4개 시도는 각 단체장 명의로
'신공항 입지평가에 즈음한 우리 입장'이란
성명에서 각 자치단체들이 참여하고
민자를 유치하는 방법으로
동남권 신공항 사업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도 이런 방침에 따라
동남권 신공항 사업과 관련한 기구는
현행대로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 등 4개 시도는 또한 이 성명에서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정부의 이번 평가가 신뢰성이 없었다면서
국제적인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재평가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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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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