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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신공항 백지화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신공항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취임식 참석차
오늘 대구를 방문한 박 전 대표는
신공항 백지화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신공항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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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는 신공항 백지화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국가적 혼란을 부른 정부와 정치권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INT▶박근혜 의원
"정부나 정치권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아야 우리나라가 예측 가능한 국가가 되지
않겠습니까"
인천공항 3단계 확장이 끝나더라도
2025년이면 포화상태가 된다며
신공항은 미래국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박근혜 의원
"대비를 안하고 있다가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끼게 될 때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공약에 포함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분명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INT▶박근혜 의원
"제 입장은 이건 계속 추진해야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방공항 수요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도 국제화시대 국제공항은 다르다며 일축했습니다.
(S/U)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신공항의
필요성과 재추진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차기 대선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전에
왜 입장표명이 없었는지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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