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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백지화, 지역반발 거세

이상석 기자 입력 2011-03-28 14:52:00 조회수 1

◀ANC▶
남] 동남권 신공항 최종입지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공항을 정말 건설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정부가 밀양이나 부산 가덕도가 아닌
백지화로 가닥을 잡았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공항 입지평가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우려했던대로 신공항 백지화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언론을 중심으로
정부가 '경제성이 없어 백지화로 방향을
잡았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고
그 대안으로 김해공항 확장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채점도 하기 전에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는 정부가 우를 범하는 게 아닌가"

김 시장은, 내일 있을 평가단 현장실사도
거부하자는 얘기도 나왔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정부의 심도있는 고민과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대구시의회도
"청와대와 정부가 입지평가 중에
백지화 정보를 흘렸다면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INT▶오철환 위원장
"시민과 학생, 시의회특위는 총 궐기해
촛불 시위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

시민단체의 반발도 거셉니다.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범 시,도민
결사추진위원회는
신공항 백지화 움직임에 대해
촛불집회와 상경투쟁,삭발 등
강경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INT▶강주열 본부장
"지방을 외면하고 지방을 우롱하는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더 이상 뽑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SU]동남권 신공항 최종입지 선정 결과 발표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밀양이냐 가덕도냐가 아니라
신공항 백지화가 급부상하면서
지역의 민심도 폭발직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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