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정부가 비축 쌀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80킬로미터짜리 쌀 한 가마니의 평균 가격이
14만 9천원까지 오르는 등
수확기 대비 8.5% 오르자
오는 31일 비축 쌀 5만톤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 11월 쌀 80킬로그램이
13만 2천원이던 것이 14만 5천원까지 올랐는데,
영남과 호남보다는 경기와 강원지역 상승폭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생산 감소로
산지의 공급 물량이 부족해졌기 때문인데,
정부 비축 쌀이 풀리면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