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20분 쯤
구미시 사곡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16살 이모 군이 숨지고
이군의 아버지와 여동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110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운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부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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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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