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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AI 발생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3-25 08:53:35 조회수 0

영천의 닭 사육농장에서 신고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양성 판정을 받아
당국이 방역활동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영천 서산동 산란계 농장에서 기르는
닭 만 8천여 마리 가운데 900여 마리가
최근 집단 폐사함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AI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 반경 500m 내
닭 3만 8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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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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