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해 전석 매진 행진을 기록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이
올해도 시작됐습니다.

어렵고 비싸고, 또 지루하다는
오페라의 편견을 깨는데 촛점을 맞췄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 첫 기획공연은
지난 해 최고의 호평을 받았던
이탈리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선정했습니다.

한편의 단편소설을 보듯
짧고 강한 임팩트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엄선한 작품입니다.

지난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C.G)---------------------------------------
5월 14일에는 두 번째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에 오르고,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등
6개의 작품이 차례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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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대중화'라는 공연 취지에 맞게
초보 관객들을 위한 작품으로 준비했습니다.

◀ＩＮＴ▶이형근 관장/대구오페라하우스
"제목이 익숙한 작품들 위주로 골랐다."

오페라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없애기위해
1시간 40분 이내로 공연 시간을 줄였고,
중간에 해설을 가미해 이해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오페라를 저렴하게 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연 하루 전날 리허설을 공개하는
이른바 '오픈 리허설'을
전 공연으로 확대합니다.

(S/U) "지난해 여섯차례 공연에서
전석 매진 행진을 기록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이
올해도 대박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