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자연재해를 대비해 매년 적립하는
재난관리기금이 법으로 정해진 적립액의
40% 밖에 되지 않아 법만 있고 실행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구시청 담당자(남자)는,
"워낙에 시의 부채가 많고 이런저런
대형사업이 많다보니 재원이 부족합니다.
사실 재난관리기금은 보험 성격이 강해서
시민들도 당장의 의식주 해결을 더 원할
겁니다."하며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예비비 등을 활용해 이상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어요,
허허, 보험도 큰 일이 닥치기 전에 들어놔야
제 구실을 하지 큰 일 닥치고 나서는 때가
늦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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