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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카드 돈 빼낸 안마시술소 직원 구속

이상원 기자 입력 2011-03-15 11:54:00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손님이 맡긴 신용카드를 복제해 사용한 혐의로
안마시술소 종업원 25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김 씨가 수집한 신용카드 정보를 넘겨받아
복제카드를 만들어 준 혐의로
신원미상의 남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해 말
자신이 일하는 대구시내 모 안마시술소를 찾은
손님 30살 배모 씨에게서 신용카드를 받아
일명 '스키머'로 불리는 신용카드정보 수집기에
카드정보를 입력한 뒤 복제 기술자를 통해
복제신용카드를 만들어 4천 300여만 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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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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