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도 지진과 해일 피해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큰 지진 10위 안에
경북은 2004년 울진 지진이 규모 5.2로
역대 2위에 기록되는 등 3건이 포함됐습니다.
또 최근 4년간 한반도에
매년 50여 건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도 10건 이상씩 꾸준히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진전문가들은 일본 열도가 침강하면서
우리나라 동해안 쪽에 압력이 쌓이고 있어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경북의 경우 울진 앞바다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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