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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 개장 운영 조폭 낀 일당 붙잡혀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3-14 11:19:05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폭력배 47살 임모 씨 등 3명에 대해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2살 박모 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주택 등을 돌며 도박장을 차린 뒤
하루 판돈 최대 500만 원까지
모두 5000만 원 상당의 화투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모집책과 망보는 역할 등 역할을 철저하게 분담해 경찰 단속을 피하면서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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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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