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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천 와인메카로 간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3-11 17:02:08 조회수 0

◀ANC▶
전국 최대 포도생산지인 영천이
와인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와인랜드와 와인연구소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와인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해 7월 영천에서 국내 처음으로
와인투어가 시작됐습니다.

9개 와이너리에 넉 달 사이 만여 명이 찾으며
일부 와이너리에서 와인이 동이 나는 등
2억 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INT▶최봉학/와이너리 운영
"많은 투어객들이 오셔서 포도따기와 와인담기체험, 저희집에서 음식먹고 하루종일 같이
지내면서 농사가 즐겁고 가계에 도움돼"

지난 해 말에는 영천와인 공동브랜드인
'시엘'을 출시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와인학교 설립과
20여 종의 기능성 와인개발,
와인한우 브랜드 육성 등으로
와인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천시는 내년까지 50억 원 규모의
와인랜드를 조성하고
와인연구소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17곳인 와이너리는 10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프랑스와 이태리, 칠레 등 해외교류도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INT▶김영석/영천시장
"와인밸리를 만들어 집단규모화 시켜나가면서
앞으로 국제적인 기술교류, 전문가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은
1차 산업 포도농사를
고부가가치 와인산업으로 변모시키며
와인의 중심지로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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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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