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회복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이 위험 관리를 강화하면서
산업대출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예금은행들의 산업대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산업대출금은
38조 7천 982억원으로 1년 동안
1조 5천 417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2009년 증가액
2조 3천 969억 원의 64% 수준에 불과합니다.
산업별로 제조업에 대한 대출은 늘었지만
서비스업 대출은 줄었고,
특히 건설업 대출은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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