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민주화 바람에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송유관의 기름을 노리는 전문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자, 일당 중에는 고유가에 한 밑천 잡으려는
조직폭력배들까지 끼어있었다지 뭡니까요.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박동일 안전관리부장,
"최근 고유가가 이어지다 보니 기름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우리도 예방시스템을
갖추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하며
송유관 절도범들이 온갖 수를 쓰더라도
반드시 잡히게 돼 있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길가에 묻힌 송유관이라고 쉽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이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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