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나 한부모 가정의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인 자녀 양육문제 해결을 위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돌봄교실이 새벽 6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확대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돌봄교실이 있는
사월초등학교 정병화 교장은
"학원 갔다가 집에 가서 아무도 없으면
아무래도 텔레비젼 보고 게임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학교에 맡기는 게 훨씬 낫습니다."
하며 하루종일 학교에 자녀를 맡기는데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어요.
네,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이 학원 저 학원
전전하는 것보다야 아이에게도
백 번 낫고 말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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