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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유명상표 등산복 제조 3명 구속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3-03 14:13:07 조회수 0

대구지검 형사2부는
가짜 유명상표 등산복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의류공장 대표 46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판매업자 58살 신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달서구와 수성구 등지에
의류공장 3곳을 차려놓고 등산용 점퍼와 바지에
가짜 유명상표를 붙이는 수법으로
정품 시가 7억 4천만 원어치에 달하는
등산복을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각자 공장을 운영하면서
의류 공정을 분업화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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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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