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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각급 학교가 입학식과 함께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학교에 간 초등학교 1학년은 물론
고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들까지
새 학기 새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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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교장선생님께 입학허가증을 받아 듭니다.
오늘의 주인공답게 한 명 한 명 모두가
단상에 올라 의젓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 시간,
새로 만난 친구들과 귓속말을 하거나
손장난을 하기도 하고,
모든 게 낯선 듯
머리를 들고 이것저것 살펴보기도 합니다.
함께 입학식에 나온 학부모들은
소중한 장면 하나하나 사진으로 담아 냅니다.
자녀들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어김없이 손을 흔들어 줍니다.
◀INT▶노현석/학부모
"설레고 두렵기도 해서 잠도 설치고 했는데,
막상 학교 와서 입학식 보니까 기분도 좋고
앞으로 책임감도 더 막중해져"
한 고등학교에서는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입학식을 열었습니다.
여고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파워포인트와 동영상으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말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INT▶경일여고 입학생
"나는 어떤 어떤 것을 하고 싶다."
학교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초등학생,
상급학교로 진급한 여고생 모두
설렘과 기대가 함께 한 입학식으로
새학기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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