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가 장모를 목졸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을 기도했다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 쯤
경산시 용성면 75살 임모 씨 집에
임 씨의 사위인 대구시 서구 비산동
54살 석모 씨가 찾아와
임 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을 기도했다 이웃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경찰은 평소 의처증 증세가 있는 석 씨가
며칠 전 부부싸움을 심하게 한 뒤
부인이 집을 나가자 홧김에 장모에게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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