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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점검하는
기획시리즈.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2011 대회 이후 완공될 육상진흥센터를 통해
육상저변의 확대와 육상선수 양성 등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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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주 경기장
바로 옆에 들어설 대구육상진흥센터.
630억 원을 들여
200미터 레인 6개를 갖춘 실내경기장과
육상아카데미, 생활체육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국내 첫 육상 전용시설입니다.
당초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문화재 발굴조사 때문에
공사가 10개월 가량 미뤄졌습니다.
현재 터를 닦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8.2%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입니다.
◀INT▶김재근/세계육상선수권지원단
"선수와 지도자, 실내체육경기장, 그외 문화행사장으로도 활용"
세계육상대회가 끝난 뒤에도
대구를 육상의 중심지로 키우는 핵심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INT▶오성관 전무이사/대구육상경기연맹
"육상은 운동의 기초가 된다. 육상선수가 늘어나면 다른 스포츠도 동반 향상될 것으로 생각"
하지만 비인기종목이면서도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을 제대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육상 붐 조성과 육상 행정력 강화,
인적 인프라 보강 등의 다른 대책들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S/U) "무엇보다도 세계대회 유치의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측면에서
육상진흥센터는 육상 저변확대의
새로운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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