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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능, 중상위권 재수 부추겨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2-24 11:20:41 조회수 0

어려운 수능 출제로 재수생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상위권 재수생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2011학년도 대입에서
재수생 비율은 20%에 그쳤지만
상위권 대학 재수생 합격비율은 30%를 넘고
일부 중상위권은 50%를 넘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수능부터 수리영역 확대 등으로
재수에 대한 부담이 커졌는데도,
대구지역 재수생은 3천 200여 명으로
지난 해보다 400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입시관계자들은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하위권 재수생은 크게 줄었지만
중상위권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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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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