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9 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한 달 동안
대구지역 5개 종합병원에서 수집한
진료불가능 정보가 48건에 달했습니다.
진료불가능 정보는 병원이 준비가 안돼 있어
환자를 보내지 말라는 뜻으로
환자 이송의 첫번째 판단 기준이 됩니다.
한 대학병원의 경우 20건으로 42%를 차지했고, 또 다른 병원도 18건을 차지했으며,
이유는 수술 중이거나, 중환자실 병상이 없음,
인공호흡기 없음, 대기환자가 많아
진료 차질 등이었습니다.
또 지난 달 한 달간 1339를 통해
환자의 전원을 의뢰한 284건 가운데
수용 건 수는 69%인 197건에 그쳐
병원간 진료 협조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 시스템 보완과 함께
한 사람의 환자라도 더 치료하겠다는
의료진의 적극적인 태도가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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