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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준비한
기획시리즈 순서입니다.
오늘은 대회 시작을 알리고,
끝을 마무리하는 개회식과 폐회식이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 지를
조재한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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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대회 개회식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는 사뭇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기가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다
개회식이 끝나자마자 경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게 최우선입니다.
조직위가 문화행사에 25분만 할애한 것도
개회식을 간단, 명료하게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이같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면서
대구의 브랜드를 최대한 홍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INT▶이도훈 팀장/
제일기획 이벤트마케팅팀
"고난을 딛고 역경을 딛고 이겨낸 승리와
대구의 역사, 한국의 역사 이런 것들을
잘 접목시켜서 짧은 시간에 보여 드리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다."
폐회식 역시
마지막 경기가 끝나는 동시에 진행되고,
시상식과 함께 공식 행사가 시작됩니다.
조직위는 개, 폐회식 모두
최소 인원만 동원한 가운데
스마트폰 등 IT기술을 접목해
선수와 관중,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꾸밀 계획입니다.
◀INT▶권오기 문화행사부장/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강렬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무용과 음악, 영상이 중심이 된
종합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계획을
노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이 어떻게 연출될 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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