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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지의 2차 피해가 심각합니다.
특히 사체가 썩으면서 나는 악취는
참기 힘들정도라고 하는데요,
예천군은 친환경 농사에 활용되던
미생물을 활용해 악취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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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수십마리를 묻은
예천의 구제역 매몰지입니다.
파이프를 통해 구덩이 안으로
액체가 들어갑니다.
친환경 농사에서, 농약대신 병해충 방제와
생육촉진제로 쓰던 미생물 제품입니다.
◀SYN▶김동태/예천군 환경관리과
"매몰지 109군데 사용했는데, 악취제거에 탁월"
실험 결과 악취의 주범인 암모니아 가스를
최대 95% 까지 잡아냈습니다.
농사용 미생물이 구제역 악취제거에
탁월한 점이 입증되면서, 예천군에서만
130리터가 매몰지에 투여됐습니다.
7종류의 미생물이 혼합된 이 제재에는,
기존의 단백질 분해기능 외에
동물성 지방을 빠르게 파괴하는 기능이 추가돼
침출수 오염도 함께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SYN▶변성용/예천군 친환경바이오 센터
예천군 바이오센터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연간 35톤의 농사용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사를 위한 노력이
이번엔 구제역으로부터 우리 자연을 지키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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