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조원현 교수팀이
혈액형이 다른 사람끼리 신장 이식에
성공했습니다.
동산병원은 지난 달 28일
신장이식팀 조원현, 김우현 교수가
혈액형이 A형인 어머니의 신장을
B형인 딸 김 모씨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수팀은 이식 전 혈액형 항체를 제거해
거부반응을 없애는 방법을 썼는데,
김씨는 신장 기능을 회복해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수술이 활성화되면
이식 장기가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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