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전처와의 고소사건 관련해 통신사에 앙심 품어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2-11 06:40:23 조회수 0

어제 대구의 한 통신사 건물에
50대 남자가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사건은
운전자가 이혼한 전 처와의 소송에서 지면서
화풀이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50살 김모 씨가
아들 휴대전화 문제로 전 처와
맞고소를 한 사건과 관련해
통신사가 제출한 서류 때문에
소송에서 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앙심을 품어 통신사 건물로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입원 중인 김씨가
치료를 끝내는 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