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졸업 시즌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로맨틱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향의 이번 콘서트는
로맨틱 콘서트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작품들로 구성됐습니다.

황해랑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오페라부파인
'코시판 투테'와 드보르작의
'세레나데 E장조'가 연주됩니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갈라쇼에서
배경음악으로 썼던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을
바이올린 연주로 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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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기획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4명의 작가들은
빛을 소재로 각자의 방법과 시각으로
다양한 설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빛을 통해
형태나 모습들이 선택적으로 강조되고,
전혀 새로운 이미지가 창조되면서
재미는 물론이고 긴장감마저 느끼게 하는
이색 전시회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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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포정동에 건립된
대구근대역사관 개관 기념으로
대구근대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영남제일관을 비롯해
옛 경북도청, 서문시장 등
근대기 대구지역 관공서와
시민들의 생활상을 담고 있는
사진 10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수집가 정성길 씨가 소장하고 있는
대구 근대 사진과 다양한 종류의 근대 카메라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