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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처음으로 중국 진출의 성과를 올렸던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페라의 본고장인 유럽에 진출합니다.
올해 독일에 이어
내년에는 터키 공연이 예정돼 있어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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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청 공연은 오는 4월 30일과 5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칼스루에 극장에서 열립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는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선보이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합니다.
유럽에서 갖는 첫 공연인 만큼
각오가 남다릅니다.
◀INT▶김성빈 집행위원장/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최고 출연진을 구성해 최고의 작품 선보일 것"
내년에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유럽에서의 두번째 초청 공연을 갖습니다.
독일과 터키 공연의 여세를 몰아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서
초청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S/U]이를 위해 오는 9월 말에 열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는
완성도를 한층 높인 아시아 합작오페라를
비롯해 창작 오페라와 어린이 오페라 등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는데
촛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특히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때
대규모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남상욱 사무국장/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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