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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기획시리즈,
오늘은 선수단과 취재진의 생활공간인
선수촌과 미디어촌 시설을
이상원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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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과 미디어촌은
대구시 동구 율하동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고 있습니다.
9만 5천여 제곱미터의 터에
2천 300여억 원의 민자를 들여
지난 2천 8년 5월 공사를 시작했는데
현재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INT▶이태윤 현장부소장/
선수촌,미디어촌 공사현장
"3월 16일 건축,기계,설비,전기 전부 준공을
목표로 96%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가고 있습니다"
선수촌 9개동 500여 가구에는
3천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묵게 되며
미디어촌 5개동 200여 가구에는 700명
정도의 취재진이 묵게 됩니다.
(S/U)
"전 세계 200개가 넘는 국가의 선수와
임원,언론이 묵는 점을 감안해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한 정자,분수대 등
10개 시설을 단지 안에 조성한 것도
특징입니다"
조직위는 2천 3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의
경험을 기반으로 경기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했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적인 면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INT▶ 김영수 선수촌부장/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아파트 위에는 전부 태양광 시설이
설치됩니다. 자전거를 180대 정도 비치해서
자전거를 직접 타고 근처 구경도 하고
운동도 하도록 시설이 되어있다"
조직위는 오는 4월까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과 7월에는 편의시설,위락시설,
대회운영실 등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지원요원들의 현장적응 훈련과
선수촌 운영 종합예행 연습까지
끝낼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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