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설을 앞두고 농축산물 부정유통을 단속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87개 업소 등
150여개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설에 비해
원산지 거짓 표시는 17곳,
원산지 미표시는 5곳 증가한 수치입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23건, 선물용 과자류 25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속인 업소를 형사 입건하고
미표시 업소에 2천 6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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