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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동안의 긴 설 연휴를 마치고
오늘부터 다시 일상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올해 귀경.기가길은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지난해보다 수월했습니다.
현재 교통상황과 연휴뒤 첫 출근길 표정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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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긴 설 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하는 오늘,
현재 대구 경북권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막힘 없이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도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에서
상주터널 사이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정체현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어제 하루
연휴 동안 가장 적은 21만 2천 대가
대구 경북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휴가 길어 교통량이 분산된데다
마지막날을 피해 일찌감치 귀가한 귀성객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연휴 동안 날짜 별로
대구 경북 고속도로 나들목을 빠져나간
차량 대수를 보면,
설날인 지난 3일이 44만 8천 대로 가장 많았고
4일은 33만 천 대, 5일 27만 천 대로
갈수록 줄었습니다.
대구 시내 도로도 아직까지는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합니다.
닷새 동안의 긴 연휴가 끝나고
관공서와 기업들이 오늘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또 초·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을 끝내고 개학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출근을 좀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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