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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신청, 작년 보이스피싱 예방 47건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2-07 17:38:58 조회수 0

지난 해 전화금융사기에 당할 뻔한
우체국 고객 예금 10억여 원이
우체국 직원들의 기지로 보호를 받았습니다.

경북체신청은
지난 해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에서
47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이를 통해 보호받은 예금은
10억 2천 6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에 비해
건수는 21건, 금액은 7억 3천 500만 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보이스피싱 유형은 계좌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이는 수법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정보 유출 11건, 전화요금 미납으로
속인 것이 3건 등이었습니다.

사칭한 기관은 경찰청이 24건으로 많았고,
검찰청 8건, 금융감독원 11건,
기타 공공기관 4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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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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