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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부,지자체 고용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2-06 17:07:55 조회수 0

행정안전부는 이 달부터(2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보조인력을 채용할 때
전체 채용인력의 1%는 북한 이탈주민으로
우선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천 5백 명,
경상북도는 3천여 명의 기간제 근로자와
무기계약 근로자를 뽑기로 해
대구시는 15명, 경상북도는 30명을
북한 이탈주민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이는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기업들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5년 7천 6백 명이던 북한 이탈주민은
올해는 2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당수가 우리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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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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