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대구·경북의 소비자 물가 상승이
심상찮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연말보다 1%, 경북은 1.4%가 올라
전국 평균인 0.9%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대구는 4.3%, 경북은 4.5%가 올라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품목별로는
깻잎과 오이가 한 달만에 49%,
시금치 39%, 고등어 29% 등
식품이 많이 올랐고
LP가스 9%, 휘발유 4% 등 에너지도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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