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중계차-고향가는 길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2-01 08:10:58 조회수 0

◀ANC▶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설레는 마음을 안고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이 많으실텐데요..

중계차를 연결해 귀성 표정 알아봅니다.

조재한 기자!
(네. 동대구역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귀성 표정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오늘부터 귀성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이 곳 동대구역에도 많은 인파가 오가고
있습니다.

열차가 도착하거나 출발하는데 따라
귀성객들도 대합실에 들어왔다 빠져나가는 등
귀성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이들과
또 조금이라도 일찍 만나고
편한 길이 되도록 마중나온 이들이
함께 만나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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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시작)
올해는 구제역 사태에다
연초부터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귀성길도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지금까지 예상으로는
사상 최대 인파가 이동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설연휴 동안 KTX운행을
하루 평균 150회에서 172회로 대폭 늘렸는데요.

현재 예매상황을 보면
동대구역의 경우 내일까지
서울에서 내려오는 열차는 모두 매진됐고,
설 당일부터 연휴 끝날 때까지는 올라가는
열차편이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불표가 나오고
있고 일부 구간은 입석표도 있기 때문에
표를 구하지 못했다면 코레일 ARS 전화나
홈페이지로 좌석 현황을 확인해야겠습니다.

고속도로도 오늘까지는
큰 무리없이 이동하고 있지만
내일 오전부터는 귀성차량이 늘면서
곳곳에서 힘겨운 이동이 예상돼
도로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나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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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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