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포장공장과 파이프 야적장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봉촌리에 있는
숯포장공장과 하수관 파이프 야적장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1동과 파이프 500여개,
숯제품 2천 800여 박스를 태워
소방서추산 6천 600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60여 명이 출동했지만
파이프와 숯이 타면서 불길이 거세
6시간 여만에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숯포장공장과 파이프 야적장 사이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근거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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