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번 설 연휴에
민족의 대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경상북도는 설 연휴에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공무원과 경찰 6천여 명을 동원해
도내 방역초소 453개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버스터미널 102개소, 기차역 39개소,
그리고 공원묘지 30개소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 운영하는 등
차단 방역을 확대합니다.
그동안 사료 반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던
축산농가에는 설연휴 동안 하루 천 톤 씩
사료 공급을 재개하는 한편
돼지고기 값 안정을 위해
도내 8개 도축장에서 휴일과 야간에도
도축을 실시하고
축산물 이동차량을 활용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설 연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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