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에서 2년 연속
1등급 요양병원으로 선정됐던
경북도립 경산 노인병원 간병인들이
주간에는 한 명이 환자 열 명,
야간에는 경우에 따라 혼자서 50명을
담당하는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경북일반노조 최해술 위원장,
"일손이 없어서 식후 30분에 먹을 약을
어쩔 수 없이 식사 직후에 투약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답니다."하며
병원 측에 근로여건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어요.
네, 영광 속에 가려진 눈물,
병원장님! 명심하셔야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