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부대 구타·가혹행위 사건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한 경찰서에서도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을 사소한 이유로
구타한 사실이 적발돼 선임 의경 10명은
유치장에 구금됐고, 해당 소대 해체에
직원 2명도 중징계를 받았다는데요,
해당경찰서 책임자(남자)는,
"매달 전,의경들에게 면담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부대자체에서는 대원들이 속시원하게
말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방범순찰대원 전원을 1대1로 대면해
심층면담을 했습니다."하며 곤혹스러워했어요.
네에, 부대 내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구타,
가혹행위를 없애려면 CCTV라도 왕창
달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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