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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제역 두달째 "아직 진행중"

김건엽 기자 입력 2011-01-28 16:47:51 조회수 1

◀ANC▶
구제역이 발생한 지 두 달이 됐습니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구제역은
아직도 진행 중이고,
설 연휴 최대고비를 넘긴 뒤
다음 달 말 쯤 종식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엽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제역 발생 두 달 째.

최초 발생지인
안동은 진정됐지만 백신이 접종되는 중에도
문경과 상주 등에서는 감염농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늦었던데다 그나마도 물량이 달려
당초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질병은 상황이 매우 급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속한 대처라든지 각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비책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죠."

이 말 말까지 백신접종이 마무리 된다고 해도
항체형성에 2주일의 시간이 걸리고,
혈청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음 달 말 쯤은 돼야 종식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유경한 농축산유통과장/안동시
"임상·혈청 검사후 종식선언..2월말쯤 예상"

현재의 방역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것도 이번에 확인됐습니다.

[C/G]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각 초소가 설치돼 방역이 이뤄져야 하지만
간이검사 결과만 믿고 이동통제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민족의 대이동 설 명절이 임박했고,
올 설 연휴는 구제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에 대한 전국민적인 각성과
방역 시스템의 개선 없이는 제2,제3의
가축전염병 창궐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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