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갈라토마 꼬레아'

한태연 기자 입력 2011-01-27 13:15:46 조회수 0

◀ANC▶
우리나라는 최근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원조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원조의 기본정신에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이 담겨 있어 기존 원조와 달리
한국형 원조로 불리고 있습니다.

새마을 운동이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퍼지고 있는 현장을
한태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아프리카에서도 최빈국 에티오피아에
우리나라 봉사단들이 파견됐습니다.

주민들의 호구조사를 비롯해
마을 회관도 짓습니다.

가뭄 해소를 위해 저수지 보강사업도
펼칩니다.

한국 문화와 새마을 운동을 이해시키기 위해
정신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INT▶김영대 팀장/
새마을리더 봉사단 데베소 팀
"시범적으로 향후 5년동안
화장실 개량을 할 계획입니다."

CG]경상북도와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르완다 등 3개 나라
5개 마을에 봉사단이 파견됐습니다.CG]

파견된 지 넉 달이 지나
현지인들과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면서
사업이 조금씩 진전되고 있습니다.

S/U]세계 여러나라로부터 가장 많은
원조를 받아온 탄자니아의 작은 섬 잔지바르는
요즘 한국 봉사단들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기존의 퍼주기식 원조가 아닌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도와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유스프/잔지바르지역 변호사
"여러분은 우리에게 고기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국민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 밤 11시 5분부터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새마을운동 정신을 전파하는
봉사단들의 활약상을 현지 취재해 방송합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