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상북도 중요 민속자료인
성주 한개마을의 한주종택 안채에서 불이 나
250년 넘는 세월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지 뭡니까요,
사단법인 한개민속마을보존회
이수인 사무국장은,
"한개마을에 미국인들이 관광온 적이 있는데,
한주종택의 역사가 250년이 된다는 설명을 듣고
미국의 역사보다 더 길다면서 정말 놀라더군요.
이 곳에는 노인들만 많이 있어서 관리가
어렵습니다." 이러면서 앞으로 문화재
관리방법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선조들의 숨결이 남아 있는 문화재가
이렇게 잿더미가 되고 있는데 한탄만
하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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