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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끝나는 4대강 사업에 이어
난개발을 막고 강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이른바 '포스트 낙동강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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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구간은 올해 우기가 오기 전에
4대강 사업이 끝날 전망입니다.
4대강 공사가 치수사업이라면
이 사업이 끝나고 난 뒤,
강과 강 주변에 친환경 산업을
일으킨다는 것이
낙동강 그랜드 마스터 플랜, 이른바
포스트 낙동강 사업의 골잡니다.
CG]
낙동강 상류에는 신도청 소재지 인근 강가에
전통마을 휴양지를 만들고 막걸리 연구소 같은
전통산업지원 기관들이 들어섭니다.
중류에는 물환경 생태공원과 수상비행장 같은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경북지역 하류구간에는 강문화 예술촌 같은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섭니다.
CG]
◀INT▶ 최막중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콘크리트 위주의 똑같은 개발계획이 아니고
이 지역이 갖고 있는 환경문화 역사자원을 잘 보전해서 낙동강 답게 만들어주면 이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상주의 농업생명관과 칠곡의
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클러스터를 제외하면
관광에 너무 편중돼 있고
거점식 관광단지 조성방식에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접근을 강조하고 있지만
지역별 맞춤형 친환경공법 같은
구체적인 접근방법 등이 아직 미흡합니다.
(S/U)"강 주변의 난개발을 예방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개발을 할 지,
어떤 친환경 산업을 담을 것인가 하는 것이
과젭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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