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놓고
자치단체와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대구·경북·울산 등 3개 시도가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합니다.
대구·경북과 울산시는 오늘 경주 현대호텔에서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에
전달할 건의문을 채택하고
130여 명의 유치추진위원을 위촉합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은
대통령 3대 공약 과제 중의 하나로
지난 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대구·경북·울산시는 지난 11일
공동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편 이 번 유치전에는
대구·경북·울산을 비롯해 충청권, 호남권,
수도권, 경남권 등 5개 권역이 뛰어 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상반기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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